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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부분 투시도 제작 | 단지 내 놀이공간과 보행 동선

현투시도에서 작업한 아파트 단지 부분 투시도 가운데 놀이공간을 가까이 보여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단지 전체를 내려다본 조감도와 달리, 이 컷에서는 어린이 놀이시설과 주변 바닥, 공간의 경계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이런 작업을 할 때는 아파트가 몇 동인지 설명하기보다 실제 단지 안에서 이 공간이 어떻게 보일지 생각하며 카메라를 잡습니다.


아파트 부분 투시도 제작 - 단지 내 어린이 놀이시설과 주변 보행 공간을 표현한 3D 이미지
현투시도 제작 이미지 — 부분투시도3.jpg

부분 투시도는 화면에 무엇을 남길지부터 정합니다


같은 3D 모델을 사용하더라도 단지 전체를 보여주는 카메라와 놀이터를 보여주는 카메라는 선택 기준이 다릅니다. 전체 조감도에서는 높은 건물이 화면을 구성하지만, 부분 투시도에서는 놀이시설의 크기와 주변 보행로의 폭, 가까운 조경이 주인공이 됩니다.


카메라를 높이면 시설의 배치를 이해하기 쉽고, 낮추면 실제 이용자의 눈높이와 비슷한 분위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낮은 위치에서는 뒤쪽 놀이기구가 가려지기 때문에 시설 간 간격이 보이는 각도를 찾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놀이시설을 놓은 뒤에는 바닥과 경계를 다시 봅니다


놀이기구만 선명하게 모델링했다고 해서 공간이 완성되지는 않습니다. 놀이터의 바닥 마감과 산책로, 식재 구역 사이의 경계가 분명해야 주변 공간의 성격까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놀이시설을 중심으로 시선이 모이는 장면에서는 바닥 패턴이 과하면 정작 시설의 형태가 묻히기 쉽습니다.


저는 이런 장면을 볼 때 먼저 가까운 바닥의 면이 지나치게 넓어 보이지 않는지, 놀이시설 뒤로 보이는 산책 공간이 갑자기 끊겨 보이지 않는지를 확인합니다. 세부 표현보다 먼저 화면 전체의 연결감이 맞아야 합니다.


사람과 시설물의 비례는 작은 컷에서 더 민감합니다


단지 전체 조감도에서는 잘 보이지 않던 비례의 어색함이 부분 투시도에서는 바로 드러납니다. 사람의 키에 비해 미끄럼틀이 너무 크거나, 벤치와 가로등이 도로 폭에 비해 과장되면 공간의 크기를 오해하기 쉽습니다.


작업에서는 기구와 조경 시설의 비례를 서로 비교하면서 인물이나 수목이 주요 시설을 가리지 않도록 화면을 정리합니다. 작은 공간일수록 배치된 요소 하나가 화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이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빛을 정리하면서 놀이공간의 깊이를 표현합니다


부분 투시도는 바닥의 밝은 면적이 화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햇빛이 지나치게 강하면 놀이기구 아래 그림자나 시설물의 높이가 약하게 보입니다. 반대로 그림자를 너무 진하게 만들면 바닥의 색감과 패턴이 묻힙니다.


시설물 아래의 그림자, 주변 수목이 만드는 음영, 산책로의 밝기를 함께 보며 조절하는 이유입니다. 색을 화려하게 올리는 것보다 놀이공간이 입체적으로 읽히는 화면을 만드는 데 더 집중합니다.


한 장의 부분 투시도로 남기고 싶은 정보


이 이미지에서 중요한 것은 놀이터가 예쁘게 보이는지뿐만 아니라, 주변 산책 공간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지입니다. 아파트 전체 조감도와 다른 컷을 추가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멀리서 보이지 않던 단지 내부의 실제 사용 공간을 가까이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투시도에서는 단지 부분 조감도와 투시도를 제작할 때 시설물의 모델링뿐 아니라 카메라 높이, 주변 경계, 사람과 시설의 비례를 함께 살펴봅니다.


건축 조감도와 투시도 제작 이미지는 현투시도 조감도 제작 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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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투시도 | 대표 이관현 | 컴퓨터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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